[아시아경제 오영주]
교직원들 1500여점 기증…수익금은 발전기금으로 기탁
목포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플라자60 건물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13 목포대학교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 청계면 등 무안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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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전시·판매된 물품은 목포대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도서·잡화 등 총 1500여점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며, 판매되지 않은 기증품은 공익단체인 ‘목포 아름다운 가게’에 모두 기부할 계획이다.
고석규 목포대 총장은 “올해로 3번째 맞는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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