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등산객 대상으로 환경보호캠페인도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지난 27일 무안 승달산에서 교직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이라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지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목포대 교직원들은 승달산 주요 등산로를 3개 코스로 나눠 매봉, 깃봉, 하루재, 목우암, 법천사 등 등산로 주변의 각종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석규 목포대 총장은 “지역민의 푸근한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승달산에서 교직원 환경보호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역점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목포대 교직원 자원봉사단은 2010년 발족해 매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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