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사회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함께 사는 세상, yo~!’
월출산국립공원(소장 김승희)은 청소년 사회성 증진을 위한 ‘함사세, yo~!'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함사세 yo~!’는 ‘함께 사는 세상, yo~!’의 줄임말로 학교 및 사회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치유하고 나눔을 배워 사회성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출산국립공원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 영암교육지원청, 덕수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출산사무소 김승희 소장은 “위기 청소년들의 ‘함사세, yo’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에서 나눔을 배우고 부적응 청소년들의 사회성 증진 및 새로운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사세, yo’는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 프로그램이 있으며 나만의 자존감 찾기, 흙 놀이, 오감체험, 사찰여행, 녹차밭 트레킹, 예절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여 방법은 월출산국립공원홈페이지(www.wolchul.knps.or.kr)나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061-473-5210)로 접수·문의하면 된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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