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김주혁이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이 '허준'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주혁의 촬영장에서 비공개 사진들을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주혁은 리허설 중 보조 출연자들에게 다양한 왈패의 모습을 직접 시범 보이고, 다소 경직된 장면을 촬영할 때는 다리를 오므리고 불쌍한 표정을 지어, 제작진과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와 스태프는 이구동성으로 타이틀롤 '허준'으로서 김주혁이 유머러스한 입담과 엉뚱한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고 유쾌하게 이끌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구암 허준' 26회에서 10.6%(TNmS 수도권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구암 허준'은 일본에도 방송권이 판매되며 '허준'의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구암 허준' 28회에는 허준이 심씨의 병을 고쳐, 우상대감이 허준이 내의과 의원에 응시할 수 있도록 소개장을 써주는 내용이 공개된다. '구암 허준'은 평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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