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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 허준' 김주혁, 의원 행세 오해로 억울한 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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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 허준' 김주혁, 의원 행세 오해로 억울한 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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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김주혁이 의원 행세를 했다는 오해를 받고 매질을 당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 23회 방송분에서는 허준(김주혁)이 유도지(남궁민)에게 의원 행세 오해를 받아 심한 매질을 당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허준은 자신은 의원이 아니라며 거절했으나, 돈이 없어 치료 한 번 하는 것 쉽지 않다고 간절히 부탁하는 병자들 앞에 허준은 돈을 받지 않고 사람들을 치료해준다. 이 사실이 소문나자 유도지는 '의원 행세'를 하며 돈을 챙겼다고 오해해 허준을 불러들여 정신없이 심한 매질을 하게 된다.

이 날 당한 억울한 매질은 환자를 고치기 위해서라면 피고름을 서슴없이 입으로 빨아내는 유의태(백윤식)의 모습에 감명 받아 허준이 스승의 가르침대로 심의가 되겠다고 다짐한 뒤 생긴 사건으로 큰 오해를 받아 시청자들에게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허준은 스승 유의태의 도움으로 나날이 의원으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스승의 총애를 받을수록 스승의 또 다른 제자이자 아들인 유도지의 질투와 시기가 심해지면서, 허준에 대한 오해와 음모도 커지며, '구암 허준'은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암 허준'은 김주혁이 본격 의술을 시작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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