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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사진 공포 효과 "팔이 뱀처럼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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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사진 공포 효과 "팔이 뱀처럼 늘어나" (출처 :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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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카메라에는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붙여 한장으로 만들어주는 파노라마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해 촬영했으나 조작 미숙으로 실패한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핀터레스트'와 '텀블러' 등에는 '파노라마 사진 공포 효과' 사진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이런 사진만 모아놓은 게시물을 보면 개가 머리와 앞발만 있거나 몸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사진에선 사람의 몸과 팔이 뱀처럼 길게 흐느적대고 있어 섬찟한 느낌을 준다.

네티즌은 "움직이는 사물은 파노라마 촬영이 어렵다",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이렇게 찍은 듯", "소녀 팔이 늘어난 사진이 가장 공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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