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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년만에 560선 돌파..셀트리온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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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560선 위에서 장을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썼다. 종가 기준으로 560선을 넘은 것은 2009년 5월20일 기록한 562.57 이후 약 4년여 만이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벤처캐피탈 관련주들도 국민연금 투자 기대감에 급등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9.44(1.7%) 오른 563.81에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409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이 30억원, 기관이 43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사흘째 매도우위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째 순매수세다.


최대주주 지분매각으로 홍역을 치른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이틀째 급반등에 나섰다. 이날도 상한가까지 치솟아 3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국민연금이 올해부터 벤처캐피탈 부문에 2000억원 가량을 배정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대성창투는 100원(8.2%) 뛴 1320원, 에이티넘인베스트는 65원(5.18%) 오른 132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제미니투자(3.01%), 우리기술투자(4.66%)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누리텔레콤이 넥스지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두 종목 모두 상한가로 올라섰다. 누리텔레콤은 640원(14.95%) 뛴 4920원을 기록했다. 넥스지도 870원(15%) 올라 52주 최고가인 6670원에 장을 마쳤다. 오로라는 경영진이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주저앉은 1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14.87%)을 포함 SK브로드밴드(5.16%), 동서(3.93%), CJ E&M(3.49%), 서울반도체(1.46%) 등이 강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1.67%), GS홈쇼핑(-0.39%), 다음(-0.22%), CJ오쇼핑(-0.03%)등은 약세 마감했다.


오락문화(-0.65%)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제약(5.12%), 통신서비스(3.73%), 디지털콘텐츠(2.81%), 정보기기(2.62%), 소프트웨어(2.61%), 일반전기전자(2.06%)등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3개 종목 상한가 비롯해 657개 종목은 올랐다. 1개 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77개 종목은 떨어졌다. 4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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