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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열쇠구멍 "폭우 쏟아져도 안전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호수 위 열쇠구멍 "폭우 쏟아져도 안전해" (출처 : 어뮤징플래닛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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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수 위 열쇠 구멍'을 소개한 인터넷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사진은 오스트리아 뵈클라부르크의 호수에 설치된 '침몰 전망대(Sunken Observation Platform)'를 찍은 것이다.


호수 한 가운데 열쇠구멍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공간이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은 옷을 적시지 않고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얼핏 보면 벽으로 물이 범람할 듯 보이지만 폭우가 쏟아져도 침수되지 않을 만큼 배수시설이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수 위 열쇠구멍 "폭우 쏟아져도 안전해" (출처 : 어뮤징플래닛닷컴)


이와 비슷한 형태의 다리도 있다. 네덜란드의 루브르성채 다리는 수면보다 아래에 설치돼 있다. 사람이 지날 때 마치 수면을 가로지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다리는 17세기 스페인과 프랑스의 공격을 막기 위해 고안됐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현대식으로 다시 태어났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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