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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과한 스킨십, 이래도 되는 건가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우리동네 예체능' 과한 스킨십, 이래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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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우리동네 예체능'이 출연자들간의 과한 스킨십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3일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레인보우 멤버 재경과 배우 정은표가 출연했다.


이날 재경은 "직접 연락해서 출연하게 됐다. '텔미텔미' 활동이 끝나서 한가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입단 테스트에서는 최강창민과의 대결을 선보였다. 실력은 형편없었지만 열의만큼은 대단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때부터였다. 출연자들끼리 윗몸 일으키기를 하며 과자와 귤을 먹는 순서가 진행된 것.


첫 번째 도전자 재경과 최강창민은 긴 과자를 이용해 윗몸일으키기에 나섰다. 다리를 잡아준 재경이 과자를 물고 있으면 최강창민이 몸을 일으켜 과자를 베어무는 형식이었다.


두 사람의 스킨십은 그래도 귀여운 수준이었다. 계속 성공하지 못하자 최강창민은 버럭 화를 냈고 MC들은 "아이돌끼리 러브 라인을 기대한 건데 사이가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이수근은 조달환에게"우와, 장난 아니다. 진짜 예쁜 것 같아"라고 하며 자기 최면을 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이 고개를 돌려가며 귤을 먹는 모습은 그리 아름답지 못했다.


강호동과 정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 모양새도 이상하지만 본인들도 왜 이게임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표정이었다. 웃음을 참지 못한 강호동이 먹던 귤을 정은표의 얼굴에 내뿜는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했다. 주홍빛으로 물든 정은표의 얼굴을 보며 시청자들은 그저 웃을 수만은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할리우드 탁구 코치 이수연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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