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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HELLO', 네이버 통해 '전 세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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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HELLO', 네이버 통해 '전 세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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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왕' 조용필의 첫 라이브 무대가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다.

조용필은 23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9번째 앨범 '헬로(Hello)' 발매 기념 '프리미어 쇼케이스 - 헬로'를 열고 '왕의 귀환'을 알린다. 특히 네이버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생중계를 결정했다.


앞서 네이버는 공연 실황을 공개한 적 없던 조용필의 2011년 '바람의 노래' 콘서트를 중계해 열띤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네이버는 이번 '헬로' 쇼케이스를 통해서도 팬들의 애타는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김제동이 사회를 맡은 이날 '프리미어 쇼케이스 - 헬로'에는 조용필은 물론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 버벌진트, 팬텀, 이디오테잎 등 후배 가수들이 총 출동해 '가왕'의 음반 발매를 함께 축하한다.


조용필의 신보 '헬로'는 1년 6개월간의 제작기간 동안 총 5개국을 돌며,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을 거치는 여정을 통해 최고의 음악과 사운드를 추구하는 한 음악인의 열정과 자기 혁신이 고스란히 담긴 결과물이다.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헬로'와 선공개 곡 '바운스(Bounce)'를 포함해 발라드와 로큰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담겨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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