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이 스마트 및 모바일 교육이 가능한 보험설계사 전용 교육 공간 '넥스트 AIA 교육센터'를 오픈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교육센터는 일부 신입 보험설계사들의 전용 교육 장소로 활용된다. AIA생명은 지난해부터 보험 영업 경력이 없는 24세에서 35세 사이의 1~3년 이상 직장 경력자들 중 인재를 발굴해 종합자산전문가로 육성하는 '넥스트 AIA' 프로그램을 실시, 적극적인 리쿠르팅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교육센터 개관으로 젊은 보험영업 인력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및 모바일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입 설계사들에게 제공되는 아이패드를 통해 원하는 때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AIA생명은 지난 12월부터 젊은 인재를 영입해 2년 안에 고소득 설계사(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로 육성시키기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용 교육은 물론, 회사가 요구하는 기본요건을 충족할 경우 월 정착보조금으로 직전 월 평균소득의 110%를 최대 24개월까지 지급한다. 개인 영업실적에 대한 다양한 성과급과 장기 특별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MDRT를 5회 연속 달성하면 1억원, 10회 연속 달성하면 10억 원을 제공하는 보상이다. 현재, 넥스트 AIA는 3기까지 선발돼 교육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넥스트 AIA 4기가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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