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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 미모에 눌린 언니 "남자들도 동생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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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 미모에 눌린 언니 "남자들도 동생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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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안녕하세요'에 미모의 동생 때문에 고민인 언니가 등장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20년 동안 '동생이 예쁘다'라는 말을 듣고 살았던 언니가 출연했다.


그는 "가만히 있는데 동생과 계속 비교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도 다 동생을 좋아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나는 아빠를 닮아 피부가 까만데 동생은 엄마를 닮았다. 동생은 키도 170cm이 넘는다"며 "공부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다"고 동생을 칭찬했다.


이날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동생은 "언니가 사람들에게 자꾸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속상할 것 같다"며 "언니의 얼굴이 예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언니의 입술이 부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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