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동서식품은 시력 향상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동서 자색 옥수수차'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1티백 당 5.5㎎의 안토시아닌이 포함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자색 옥수수 외에도 블루베리 등 보라색 식물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세포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과거 페루인들은 잉카문명 때부터 시력 보호를 위해 자색옥수수를 이용한 전통차를 즐겨 마셔왔다고 한다.
동서 자색 옥수수차는 물의 성질에 따라 다른 색깔의 차가 우려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약 알칼리 성질을 가지는 물에 차를 우려내면 블루베리처럼 진보라 빛의 차가 우려져 나오고, 약 산성 성질을 가지는 물에 차를 우려낼 때에는 석류처럼 자주 빛을 띠어 구수한 맛과 함께 신비한 색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제품 발매를 기념해 '동서 자색 옥수수차' 홈페이지(http://www.dongsuh-purplecorn.com)에서 퀴즈 이벤트 및 '반짝반짝 어린 눈으로 돌아가자'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서 자색 옥수수차는 할인점 기준 20T에 2300원, 40T에 4400원, 72T에 75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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