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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모두투어, 1Q 실적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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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모두투어가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일 대비 400원(1.38%) 내린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모두투어는 실적 발표 영향으로 이날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일 모두투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5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6% 증가한 358억22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2.91% 줄어든 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적 개선은 3분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고 4~5월 예약률로 5~6% 증가를 유지하고 있어 실적의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하지만 성수기에 진입하기 시작하는 6월 예약률이 전년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3분기 실적 개선은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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