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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실적 모멘텀은 3Q 본격화 <대우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DB대우증권은 23일 모두투어에 대해 3분기 본격화될 실적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고 4~5월 예약률로 5~6% 증가를 유지하고 있어 실적의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하지만 성수기에 진입하기 시작하는 6월 예약률이 전년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3분기 실적 개선은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모두투어의 1분기 별도기준 발표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최근 하향 조정된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5.4%로 전년 동기의 18.1%에 비해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 함 연구원은 "마진 둔화 요인은 대부분 일회성으로 기 판매된 동남아 지역 일부 패키지 상품에 대해 스팟성 항공권 구매가 필요했고 임원 퇴직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1분기 티켓 매출 원가율은 2012년 평균 96.3%에서 99.7%로 악화되며 전체 마진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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