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ㆍ인증하는 2013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사업 참가기업을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올해 250여개 유망 중기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외적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5년 동안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을 갖게 된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등 각종 혜택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 시 0.3% 추가금리 인하혜택과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 신청자격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최대 2배),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 부여, G-패밀리사업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 23종의 인센티브도 받는다.
도내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4415개며 현재 1341개 기업이 인증 유효기간 중에 있다. 경기도는 올해 250개 내외를 도내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한다. 지난 1995년 시작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도는 도의 인증과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참가 중소기업들의 호응이 높다.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2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면 된다. 경기도는 공장등록 제조 기업부터 창업보육센터ㆍ벤처집적시설 입주 기업, 제조관련서비스업, 지식산업, 녹색ㆍ신성장동력 중소기업 등 신청대상을 다양화해 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접수는 5월 24일까지 시군 기업지원담당부서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또는 기업정책과(031-8008-4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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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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