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일본이 내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됐다고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날 도쿄에서 진행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일본이, OECD 가맹 50주년이 되는 2014년에 OECD 각료 이사회 의장국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1978년에 이어 36년 만에 각료 이사회 의장국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언론은 예상했다. 내년 의장국은 오는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각료이사회에서 정해진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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