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현대사생회(고문 임장수) 화가 45명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신안군 하의도와 신의도에서 사생대회를 갖는다.
올해로 3번째 추진되는 이번 사생대회는 국내 미술계의 원로, 중진작가들이 스케치 투어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을 7월 초 서울 전시회를 통해 신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08년 흑산도·홍도, 2012년 비금·도초·우이도 사생에 이어 두 차례의 사생과 달리 올해는 관광객 등 외부인의 방문이 적은 하의도·신의도 지역을 대상으로 두 섬의 숨겨진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는다.
실제 사물을 보고 그리는 사생화는 현장의 생동감을 작품에 그대로 담는 방법으로 미술의 가장 기본적인 장르다.
한편 서울 전시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올 공평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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