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우먼 장도연이 남성 월간지 맥심(MAXIM) 5월호 화보 모델로 변신해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장도연은 최근 서울의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지금껏 감춰뒀던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그의 콘셉트는 남자친구와 봄 소풍을 떠난 여자친구.
특히 장도연은 모델 뺨치는 몸매를 자랑해 이날 의상을 준비한 스타일리스트가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장도연은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고자 '개그콘서트-패션넘버5' 코너의 하이패션 포즈를 선보여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평소에 그런 기이한 포즈를 따로 연습하느냐"는 질문에 "웃기려고 한 게 아닌데 내 포즈에 사람들이 웃는다. 내가 관절 꺾는 게 그렇게 웃긴가?"라고 되묻기도 했다고.
한편 장도연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양세형, 박나래와 함께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솔로탈출 캠프'에서 활약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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