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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내 최초 탄소소재 핵심원료 산업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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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주)PMC Tech, 4,820억원 투자 45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 "

광양시, 국내 최초 탄소소재 핵심원료 산업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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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PMC Tech은 4월 22일 10시 30분 광양제철소 내 동호안부지에서 이성웅 광양시장, 정준양 POSCO회장, 미쓰비시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상코크스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주)PMC Tech은 포스코켐텍(60%)과 일본 미쓰비시기업(40%)이 합작하여 2012년 11월 5일에 설립하였으며, 국내 최초이면서 세계 7번째로 탄소소재 핵심원료인 프리미엄 침상코크스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탄소소재 침상코크스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인 콜타르를 증류시켜 만든 소프트피치를 정제해 고온 고압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코크스로,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2차전지, 슈퍼커패시터 전극재, 전극봉 등의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이다.

2014년 9월경에 완공될 침상코크스 공장은 총면적 226,100㎡에 4,820억원을 투자하고 직접 고용인원 90명과 협력사를 비롯하여 간접 고용인원 360여명까지 포함하면 총 45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협력업체 입주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광양시, 국내 최초 탄소소재 핵심원료 산업 첫 출발

이날 이성웅 광양시장은 “PMC Tech이 탄소소재 산업에서 우리시는 물론 국가적으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소재 산업은 국내외적으로 신소재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광양시는 PMC Tech 유치로 그동안 철강 중심 산업의 편중을 해소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탄소산업으로 다각화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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