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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내달 400억 규모 '창업지원펀드'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금융그룹이 창업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내달 총 400억원 규모의 'KB 요즈마 창업지원 펀드'(가칭)를 출범한다.


이 펀드는 이 펀드는 KB국민은행과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250억원을 우선 출자하고 외부 출자자 150억원을 포함한 총 400억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펀드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맡고 이달 중 중소기업청에 펀드 결성계획서를 제출해 내달 안에 펀드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펀드결성 후 연기금, 공제회 등 외부 출자자에게도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요즈마(YOZMA) 펀드의 원조인 이스라엘 요즈마측과도 협력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요즈마 펀드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이스라엘의 대표 민관 합동 투자펀드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이스라엘 요즈마 펀드의 창업자 이갈 에를리히 회장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 요즈마 펀드는 자본이나 담보능력 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 출발하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결성했다"며 "벤처기업 창업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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