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장초반 약세다.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대비 2.4% 하락한 1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2700주 이상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의 1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과 달리 매우 부진할 전망"이라면서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1% 증가한 1조1243억원을 기록할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1076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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