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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2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2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나타낸 28.0%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신(아이유)의 친모가 송미령(이미숙)임을 알게 된 김정애(고두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정애는 결국 술을 마시며 친구 장길자(김동주 분)에게 “오랜 세월 순신이가 남편과 송미령 자식인줄 모르고 속고 살았다”라고 오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MBC ‘백년의 유산’은 23.5%의 시청률을 기록, ‘최고다 이순신’에 이어 주말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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