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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AA, '보잉 787' 새 배터리 허가.. 운항 재개 될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연방항공청(FAA)가 배터리 문제로 지난 1월 운항중단을 명령한 보잉 787의 운항재개를 조만간 승인할 전망이라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같은 전망은 FAARK 보잉사가 다시 설계한 배터리를 허가한데 따른 것이다. 운항중단을 명령한지 3개월만이다. 다만 운항 재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보잉 787은 손실률이 적과 충전속도가 빠른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이목을 끌었으나 배터리 결함 문제로 지난 1월 이후 운항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18일 일본 야마구치 우베시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ANA항공 소속 보잉 787기는 배터리 결함으로 연기가 발생해 비상착륙했다. ANA는 총 17대의 787기를 보잉사로부터 받아 운항 중이었으며 JAL은 총 7개를 도입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국토교통성은 787기의 운항을 중단하고 드림라이너의 배터리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운항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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