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아이 리뷰 개최…2013 혁신 방향 점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과감한 혁신과 내실경영으로 글로벌 경기불황의 파고를 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원과 본부별 혁신마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세션 아이 리뷰(Session I Review)'를 개최하고 올해의 혁신방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션 아이 리뷰는 전사 혁신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세션(Innovation Session)'의 첫 단계로 주요 혁신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혁신활동의 전체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혁신활동을 통해 본원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사업역량 확보를 위한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Smart Work Place)'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긍정적인 사고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강건한 조직문화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건설현장 혁신활동(construction Quick Six Sigma: cQSS)'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 해외 수주 경쟁력 향상과 프로젝트 원가절감 등을 위한 3대 '메가(Mega)-Y'를 비롯해 본부별 혁신전략과 중점 개선영역, 원가절감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회사가 지속성장 하기 위해서는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혁신경영이 필요하다"며 "혁신경영이 체질화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실행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세션 아이 리뷰에 이어 하반기에는 '세션 아이 팔로업(Session i Follow-up)'을 개최해 혁신성과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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