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4월 넷째 주(22~26일)에는 12월결산법인 총 145개사가 1조 491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 기간 배당금 지급액이 가장 큰 곳은 기아차로 총 2635억원을 배당금으로 내놓는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기아차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59개사, OCI머티리얼즈 등 코스닥시장법인 86개사 등 총 145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 지급액은 약 1조4915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은 약 1조3017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약 1898억원을 배당금으로 내놓는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회사별 지급액은 기아차(2635억원), S-OIL(2566억원), 한국가스공사(1267억원), 두산중공업(794억원) 순이다. 코스닥시장법인은 OCI머티리얼즈(301억원), 파라다이스(182억원), 다음커뮤니케이션(150억원) 순으로 배당금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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