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영업레버리지의 점진적 시현에 따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박진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가입자 증가 지속과 이에 따른 가입자 영업레버리지 확대, 신규 사업 강화 등에 따른 안정적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홈쇼핑 수수료 수입 상향과 가입자 증가, 해지율 하락 등을 반영해 올해와 201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평균 12.4% 상향했다"고 밝혔다
올해 1·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47억원으로 양호 할 것"이라며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매출 증가와 홈쇼핑 수수료 증가 등 플랫폼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가입자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점을 반영해 총 가입자 전망치를 437만6000명으로 기존 추정치인 435만6000명보다 상향 조정했다"며 "홈쇼핑 수수료도 전망치도 약 93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인 850억원보다 올려 잡았다"고 설명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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