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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 실내 밝히는 자연채광기술특허출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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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분석, 2005년 2건→2011년 24건…최근 8년간 자연광 모으는 기술 45건(40.2%)으로 ‘으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햇빛으로 건물실내를 밝히는 자연채광기술특허출원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자연채광기술특허출원은 2005년 2건에서 2009년 22건, 2010년 24건, 2011년 24건으로 늘었다.

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른 온실가스배출규제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 ▲에너지절약 및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대와 관련업계가 기술개발에 힘쓴 결과다.


그러나 지난해는 유럽연합(EU) 경제위기에 따른 영향으로 출원건수가 줄었다. ‘온실가스의 배출규제’는 2009년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치를 다뤘다.

최근 8년(2005~2012년)간 기술분야별 특허출원내용은 전체 11건 중 자연광을 모으는 기술이 45건(40.2%)으로 으뜸이다. 이어 ▲태양의 위치변화추적기술 23건(20.5%) ▲모아진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전송기술 15건(13.4%) ▲자연광을 이용한 조명과 인공조명(전기조명등)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조명기술 15건(13.4%) 순이다.



최근엔 태양광 이용시간을 늘려 빛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태양위치를 따라가는 태양광추적기술과 인공조명과 자연채광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조명기술출원이 크게 불었다.


2009~2012년 태양광추적기술 및 하이브리드조명기술 관련출원은 34건으로 같은 기간 자연채광기술의 전체출원건수(86건)의 40%를 차지한다.


자연채광은 태양에너지를 전기나 열로 바꾸지 않고 채광, 조명에 이용하므로 태양열 및 태양광 발전기술보다 빛에너지의 이용효율이 매우 높다. 태양열 및 태양광발전기술의 빛에너지이용효율은 최대 20%지만 자연채광은 빛에너지의 이용효율이 50~60%다.


그리고 낮엔 자연채광을 이용, 빛을 보내주고 밤엔 전기조명등을 써서 조명용전기에너지를 아낄 수 있으며 전기조명등 수명도 늘릴 수 있다.


햇빛은 살균, 소독, 정화, 건조기능을 갖고 있어 자연채광을 지하실과 같은 좋지 못한 환경에 꾸준히 보내줘 지하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햇볕을 오래 쬐지 못해 생길 수 있는 우울증, 질병까지 막을 수 있어 자연채광은 사람 몸에도 좋다.

김재문 특허청 영상기기심사과장은 “녹색건축인증제, 에너지소비총량제 등 정부의 친환경정책과 고유가시대의 전력난 덜기란 사회적 요구로 자연채광기술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 관련업계의 기술개발 노력과 특허출원이 꾸준히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연채광기술’이란?
건물 안, 지하실 등 햇빛을 받지 못하거나 직접 닿지 않는 곳에 조명용으로 자연광(태양광+천공광)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전기 없이 건물 실내에 조명을 할 수 있어 에너지 수요 줄이기,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인기다. 천공광(天空光, skylighting)이란 하늘에서 반사되고 퍼져나가 간접적으로 닿는 빛을 말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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