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3월말 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균형집행실적, 3대 중점사업 추진실적, 예산규모 등을 평가했다.
서구는 지난 1월부터 균형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주 업무회의를 통해 균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창출, 사람희망,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는 오는 6월까지 실적이 부진했던 각종 시설공사 등 대규모 사업을 특별 관리하고 시기 미도래 등으로 집행되지 못했던 보조사업 등을 상반기 내에 최대한 집행해 균형집행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3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주민숙원사업 등에 투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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