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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 째 하락..550선 '위태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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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50선 초반까지 떨어졌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경영불확실성 우려에 이틀 연속 급락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44포인트(1.33%) 내린 551.1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1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5거래일 연속 '팔자'를 기록한 외국인이 홀로 26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압박했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의 매각 번복 가능성에 장중 오름세 보였으나 장 막판 빠르게 낙폭이 확대되며 전날보다 6300원(14.60%) 하락한 3만68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급락했다. 셀트리온제약도 1400원(11.16%) 떨어지며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 소식에도 불구하고 '싸이 테마주'는 급락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전날보다 5000원(5.93%) 내린 7만9300원을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오로라는 전날보다 1850원(14.86%) 급락한 1만600원까지 밀리며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텍사스 비료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농업 테마주들이 상승했다. 이지바이오는 전날보다 500원(10.78%) 오른 5140원을 기록했다. 팜스토리(3.38%)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이 내렸다. 셀트리온을 포함해 다음(-3.21%)과 서울반도체(-3.03%), SK브로드밴드(-1.6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씨젠(3.70%)과 CJ오쇼핑(1.39%), GS홈쇼핑(1.35%) 등은 상승했다.


하락세로 마감한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5.20%)과 디지털콘텐츠(-2.56%), 제조(-2.01%) 업종 등이 내렸다. 반면 음식료·담배(1.92%)와 소프트웨어(0.96%), 방송서비스(0.66%) 업종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346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571개 종목은 하락했다. 6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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