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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초등학교 시절 작성한 일기장을 공개해 화제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The_izzi)에 "24년 전 오늘 저의 일기장입니다. 9살 소녀의 그림일기장 구경하세요. 아 웃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애 아나운서의 그림일기에는 또박또박한 글씨체로 '달리기를 하였다. 나는 동교국민학교에 다니는 효진이 언니와 하였다. 나는 힘차게 달렸다. 나는 눈을 꼭 감고 달려서 누가 이겼나 궁금했다. 눈을 뜨니까 내가 이겼다. 기분이 참 좋았다"고 적혀 있다. 달리기 시합에서 이긴 소감을 논리 정연하게 풀어쓴 점이 인상적이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일기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릴 때도 똑똑했네요", "너무 귀엽다", "글씨도 잘 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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