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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제주삼다수 유통을 함께 시작하며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광동제약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광동제약은 제주도와 함께 선정한 2만여 평의 재배지에 심을 옥수수 묘종을 키우기 위해 15일부터 묘종판에 파종작업을 진행해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파종한 모종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계약 재배지에 4월말 심어져 8월경 수확될 예정으로 수확량은 약 5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옥수수재배 실증 시험을 추진한 결과 제주도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이번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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