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9~20일 이틀간에 걸쳐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앞 야외 무대에서 '봄꽃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봄꽃나눔 페스티벌은 사회공헌의 성격이 한층 강화됐다.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봄을 만끽하는 한편 장애가 있거나 소아암을 앓는 아동을 위한 초청행사 및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활동을 진행한다.
19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제의 전야제 격인 '자선 호프데이(HOF DAY)' 행사가 열린다. 재즈 공연과 함께 생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판매한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20일에는 봄꽃나눔 페스티벌 본 행사가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본사 300홀에서는 동화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열린다. 홀트복지관 및 소아암 재단을 통해 장애가 있거나 투병중인 어린이 및 가족을 초청, 함께 축제를 체험하는 자원봉사활동도 계획돼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성기 기업문화부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임직원, 가족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활동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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