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AD
전남 신안군은 16일 전남신용보증재단,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와 천사론 신용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천일염 생산 급증시기에 홍수 출하를 예방하고 신안천일염생산자에 금융지원을 통해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 안정으로 신안천일염생산자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서 신안군이 특별출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이 특별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는 신안천일염생산자에 불편 없이 적기에 운전자금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천일염산업의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안천일염의 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이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