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수시 브리핑을 통해 주요 정책 공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의(구청장 노현송)전 공무원이 스마트해진다.
급변하는 시대에 사회 각 계층과 분야에서 적극적인 시정 홍보와 주민과 소통을 위해 똑똑한 공무원 키우기에 나섰다.
구는 전 직원이 주요 정책 ? 핵심 현안 등을 공유하도록 해 구민의 관심도에 부흥할 수 있는 스마트한 대민 홍보 요원화를 추진한다.
구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을 직원 누구나 숙지하고 구정 홍보의 주체가돼 주민의 신뢰도와 구정 이미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책사업 추진 부서에서 근무하지 않는 직원도 주민과 소통이 가능해지고 점차 전문화돼 가는 업무추세에 다양화가 곁들여 지는 셈이다.
다양한 주민욕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구는 주요 정책 등을 전 직원에게 수시로 전달하는 ‘구정현안 브리핑제’를 도입한 것. 직원 조례, 교육 등 시작 전 1~2개의 구정 현안을 선정해 소관분야 국장급 간부가 10분 내외 간략한 설명과 함께 포인트를 짚어준다.
백상신 기획예산과장은 “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일에 대해 전 직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직원 뿐 아니라 주민 간담회나 토론회에서도 확대해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8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직장 교육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Yes! 강서희망드림사업 등 첫 브리핑을 실시한 결과 소속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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