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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9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강서구 등촌동 678-11일대 관광호텔 설립을 위해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촌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은 400%에서 480%로 상향됐고 건폐율은 48.1%, 최고 높이는 57.05m로 지정됐다. 규모는 14층 높이로 90실이다.
조영국 서울시 주택정책실 택지개발팀장은 “이번 결정으로 김포공항 주변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외국관광객이 숙박할 수 있는 중저가의 숙박시설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정된 종로구 인의동 48-26일대 1004.3㎡ 규모 관광호텔 건립 추진 계획은 보류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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