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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사회공헌 선포식…"사회공헌활동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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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BI '따뜻한 빛', 슬로건 '세상을 비추는 따뜻한 빛이 되겠습니다' 등 확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태광그룹이 사회공헌을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본질적 가치로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아울러 올해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원년으로 선포했다.


17일 태광그룹은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씨네큐브에서 '사회공헌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회공헌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각각 '따뜻한 빛', '세상을 비추는 따뜻한 빛이 되겠습니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태광그룹 임직원 외에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윤설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이사 등 사회복지단체 대표 2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태광그룹은 향후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집수리 등과 같은 '주거 안정', 대학생 과외 등의 '학업능력 향상', 연극교실 등과 같은 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말로만 이웃이 아닌 더불어 사는 가족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나라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 후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태광그룹은 오는 20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아름다운가게, 굿윌스토어 등과 함께 나눔바자회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심재혁 부회장, 최중재 사장 등을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판매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태광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시내 그룹홈과 자매결연을 맺고, 그룹홈 거주 학생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영화?연극 관람, 테마파크 견학, 놀이동산 방문, 야구?배구 등 운동경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국내 학사 장학생들은 전국 40여개의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주 1회 2시간씩 학습지도와 예능 실기지도 등을 진행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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