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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사 정리 통한 경영효율화 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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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스, 동림관광개발, TRM 3개사 합병 절차 진행…비주력 계열사 정리, 그룹 구조 단순화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태광그룹이 계열사 정리를 통한 경영효율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광그룹은 12일 "계열사인 티시스, 동림관광개발, TRM 등 3개사에 대한 합병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시스는 정보통신(IT) 서비스, 동림관광개발은 골프장 운영, TRM은 자산 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계열회사로 3개사는 앞으로 주주총회 등을 개최해 이르면 상반기 중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

태광그룹 관계자는 "외형적 팽창을 자제하고, 몸집 줄이기를 통한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비주력 계열사들을 정리하고 그룹 구조를 단순화시켜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광그룹의 방송제작업체 TPNS, 시설관리업체 템테크, 경영자문업체 THM컨설팅 등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태광그룹은 "선택과 집중 등의 전략을 통해 주력 계열사 중심의 핵심 사업 위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정리가 필요한 계열사가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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