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2AM 조권이 처음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당나귀 섬의 비밀'(수입 드림웨스트픽쳐스, 이하 피노키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장광 선생님 성동일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피노키오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130주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며 "배경음악과 그림 분위기 등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노키오'는) 멘탈이 힐링이 되는 애니메이션이다. 나에게는 의미 있는 더빙 작업이었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더빙으로 찾아뵐 것 같다. '피노키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피노키오:당나귀 섬의 비밀'은 제페토 할아버지의 품을 떠나 당나귀 섬으로 돌아간 피노키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2AM 조권, 배우 성동일 장광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오는 25일 개봉.
장영준 기자 star1@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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