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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 한바탕 웃을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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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서울시 서초구 송파구 중랑구 등 장애인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3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장애인 축제를 잇달아 열어 장애인들이 한바탕을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열린 마음으로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고 주민들을 기다린다.

구는 19일 서초 장애인 한마음 축제 ‘서초야! 놀자!’를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구립 한우리 정보문화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범장애인 시상식, 서초구내 장애인 시설 및 단체 9곳이 공동으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이날 '장애인들에게 춤 출 권리를 찾아주자'라는 취지로 창단된 전문 장애인 무용단인 빛소리 친구들의 역동적인 휠체어 댄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장애인들 한바탕 웃을 축제 열려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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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축제에는 일을 하길 원하나 세상의 편견으로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취업상담부스가 마련돼 있다. 이외도 안마체험 ? 점자명함 만들기 ? 스텐실 손수건 만들기 ? 전동휠체어 체험 ? 쇼콜라티에 체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송파구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인에게는 시민사회 일원으로서 권리 의식을 높이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1500명이 참가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민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화사랑 전시회에는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 15점이 첫 선을 보인다. 1995년 구족화가 그림동호회로 시작한 화사랑은 2013년 현재 지적장애인 및 구족화가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서는 그간 흔히 보기 힘들었던 구족화가 1명과 뇌성마비, 자폐를 극복한 장애인 화가들의 그림 그리는 장면도 약 1시간 동안 대중에 공개된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8일, 19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8일 상봉동 소재 로얄뷔페에서는 장애인과 주민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해 ‘2013년 중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중랑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과 참석자들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및 푸짐한 경품 지급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19일에는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아름다운보호작업장 등 중랑구 내 9개의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들이 연합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5층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들이 댄스, 난타 공연, 비보이춤 등을 선보임으로써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겨루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애인들 한바탕 웃을 축제 열려 장애인 축제


아울러 복지관 앞마당에는 한지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요술풍선, 윷놀이·투호놀이·콩주머니 넣기 등의 민속놀이체험, 장애인 보장구 무상점검, 직업재활사업 안내 및 홍보, 장기기증 캠페인, 무료영화상영, 각종 먹거리 마당 등 총 8개의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7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대 축제를 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애인 가족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이 함께 어울려 하나가 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체험 ▲재능 오디션 ▲취업박람회 ▲건강나눔 마당이 준비됐다.


특히 삐에로 마술공연, 바이올린 연주, 밴드공연 등 6개팀 10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재능 오디션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적장애를 가졌지만 커피의 탁월한 맛을 뽑아내는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하이천사 모바일카페, 안대를 하고 흰 지팡이를 이용해 고무점자블럭 위를 걸어보는 ▲시각 장애인 체험, 수동휠체어를 타고 T자, S자 등 코스를 운행하는 ▲휠체어 면허시험장, 전문피부미용 자격증을 취득한 청각장애인들이 마사지와 피부관리를 해주는 ▲청아한 스킨케어 체험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취업박람회 ▲천연손수건 만들기 ▲리본 및 냅킨아트 ▲점자명함 제작 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수지침 ▲내 건강지수 알아보기 ▲정신우울상담 등 건강에 유용한 부스도 있다.

이날 오후 2시 홍제천 폭포마당 특설무대에서 김정숙 민속예술단과 사물놀이로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축제의 포문을 연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6일 오전 10시 마포구 월드컵평화의공원 장애인주차장에서 개최된 ‘제1회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장애인 자동차 250여대가 무상 점검을 받기위해 참석했으며, 정비조합원과 자원봉사자 170여명이 자동차 점검을 진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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