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이키가 도심 뒷골목에서 펼쳐진 '스트리트 풋볼'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새로 출시될 나이키FC247 풋살화를 중심으로 축구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액션 영화 같은 스토리로 표현했다. 콘셉트는 도심 속 거친 콘크리트 위 어디선가 우연히 만나 3-3 축구 시합을 펼치게 된다는 설정. 화보 주인공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우현과 호야, 엘, 그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우승 멤버인 김승준, 오영준, 강상우 선수가 맡았다.
특히 이번 화보에는 영화 베를린으로 7백만 관객 신화를 이룬 류승완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춤추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강영호 작가가 촬영을 담당했다.
무대가 된 홍대 주변 골목의 거친 콘크리트와 그래피티 아트월을 배경으로 6명이 펼치는 축구 배틀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축구 화보가 완성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멤버들은 나이키 FC247 풋살화와 함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축구 관련 의류들을 선보인다. 18일 발행되는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 43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화보들은 퍼스트룩 온라인(www.firstlook.co.kr)과 모바일 퍼스트룩(m.firstlook.co.kr)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나이키 FC247은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면 상황을 고려해 만든 축구 풋웨어 라인이다. 신제품 봄바 피날레 II (bomba Finale II)와 루나 가토 II (Lunar Gato II)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균형 잡힌 스피드와 안정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사진=나이키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