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그동안 부서별로 각각 시행하고 있던 복지서비스를 한데 모아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를 발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안내서가 단위사업별 또는 시책홍보물 위주로 제작된 것과 달리 이번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는 수요자 중심으로 제작됐다.
구는 구민 한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사는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이 책자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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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민들이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종합적인 안내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임신전 임신중 젖먹이 취학전 학생 성인 어르신 등 7개 분야로 구성, 141개 복지서비스를 수록했다.
차장운 기획홍보과장은 “이 책자가 정보부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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