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IT서비스기업 LG CNS가 오는 24일 연례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3'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엔트루월드는 LG CNS가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IT산업계와 학계 관계자 1500명이 참석한다. 지난 10여 년 동안 미래 준비를 위한 최신 경영이론과 IT를 이용한 혁신전략 등 글로벌 노하우를 전파하는 국내 최고 IT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엔트루월드 2013' 주제는 '초연결로 이루는 스마트 세상(Via Hyperconnectivity, Into the Smart World )'이다. '초연결'은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데이터와 정보, 이에 기반한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이의 연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뜻한다. 지난 2012년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도 주요 주제로 다뤄진 주제다.
올해 엔트루월드 2013은 김대훈 LG CNS 사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 시큐리티’ 등을 주제로 각 세션을 진행한다.
초빙 기조연설자 '돈 탭스콧(Don Tapscott)' 박사의 강연도 주목할만하다. 돈 탭스콧 박사는 패러다임시프트(Paradigm Shift), 위키노믹스(Wikinomics), 매크로위키노믹스(MacroWikinomics)의 저자이자 세계적 경영전략가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5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엔트루월드 2013' 참가 사전등록은 17일(수)까지이며 문의는 사무국(전화: 02-565-2435, 566-9255, 이메일: entrueworld2013@intercom.co.kr), 홈페이지(www.entrueworld.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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