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4월 셋째 주(15~19일)에는 12월결산법인 321개사가 5조31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곳은 삼성전자로 총 1조2771억원을 내놓는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유가증권시장법인 163개사, 코스닥시장법인 158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 지급금액은 약 5조311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은 약 4조7597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약 2714억원을 내놓는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회사별 지급액은 삼성전자(1조2771억원), SK텔레콤(6783억원), SK이노베이션(2999억원), 우리금융지주(2015억원), 현대중공업(1900억원) 순이다. 코스닥시장법인은 CJ오쇼핑(124억원), 파트론(116억원), 성우하이텍(100억원) 순으로 배당금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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