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사활건 여의도전투(錢鬪)]석달만에 ELS판매 1위 '자산관리 명가(名家)' 원년으로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본부장이 전국지점 '8100km 행군'

⑦현대증권
자산관리 강화 선언 석달만에 금융자산 2.1조 늘어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현대증권의 자산관리 영업강화 전략이 빠른 속도로 성과를 내며 증권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연계증권(ELS)에서는 3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을 8%포인트 가까이 끌어올리며 단숨에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소매부문 금융자산은 3개월 만에 이미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이미 연초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자산관리 영업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자산관리 영업 강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는 약속을 구체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활건 여의도전투(錢鬪)]석달만에 ELS판매 1위 '자산관리 명가(名家)' 원년으로
AD

◇ELS 판매부문 1위로 우뚝=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지난 1·4분기 총 1조7165억원 규모의 공모 및 사모 ELS를 판매했다. 전체 증권사 판매액의 13.2%에 달하는 규모로 선두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 4분기 5386억원의 ELS를 판매해 업계 내 점유율이 5.6%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3개월 만에 비약적인 변신에 성공한 셈이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소매부문 금융자산도 급증했다. 작년 말 13조2000억원이었던 현대증권의 금융자산은 지난달 말 15조3000억원까지 불어났다. 석달 만에 2조1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현대증권이 올해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금융자산 목표치 15조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현대증권은 장기적으로는 2015년까지 위탁자산 35조원, 금융자산 25조원 등 총 60조원의 소매부문 영업자산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결은 영업점과의 소통 강화= 시장 전문가들은 현대증권 PB사업본부의 지점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이 자산관리영업 부문 강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작년 말 취임한 이재형 PB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경남 울산지점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68개 지점을 직접 돌며 700여명의 영업직원을 만났다. 이동거리만 8100Km에 달하는 대장정을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것을 듣고 이를 반영해 관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 본부장은 “실제로 지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적시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며 “이를 위해 본사 내 상품전략부와 상품지원부를 PB사업본부 소속으로 개편해 부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 개발 역량 강화, 빠른 의사결정 등을 통해 타사에 뒤처지지 않는 금융상품 공급 능력을 갖춰야 직원들이 자산관리 영업에 매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본부장은 고객층을 넓히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증권이 지난해 출시한 20대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릫love20릮이 좋은 예다. love20은 만 27세 미만인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의 고객에게 주식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 FAM(Finger Asset Management) 또한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증권은 이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꾀할 생각이다.


지점 직원에 대한 재교육 강화도 현대증권이 꼽는 자산관리 영업 강화 전략 중 하나다. 이 본부장은 “과거처럼 주식만 잘 안다고 자산관리 영업을 잘 할 수는 없다”며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꾸준한 재교육을 통해 지점직원 역량을 강화해야 자산관리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