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증권은 8일부터 닷새동안 중국관련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와 레버리지 펀드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현대able Flexible 중국본토랩(목표전환형)'을 공모한다.
이 상품은 중국 경제회복에 따라 현지 시장등락을 투자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중국관련 지수 ETF와 레버리지 펀드를 이용해 지수를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지수변동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여 운용하는 자체운용형 랩 상품이다.
지수 하락 시 이를 투자기회로 포착, 레버리지형 펀드를 저가 매수하는 전략을 구사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원하는 목표수익률(연7%~10%)을 지정할 수 있고,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보유한 ETF와 레버리지펀드를 전량매도 후 만기까지 안전자산으로 운용한다.
김신환 현대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새로운 중국지도부의 등장, 중국 경기지수의 회복, 글로벌 유동성유입 등으로 중국지수가 급등했다" 며 "조정을 보이고 있는 현 시점이 중국투자의 적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만기는 3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수수료는 선취 1%(가입시), 후취 연 1.5%이다.(02)768-0826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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