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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수요전망 하향에 약세...WTI 1.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세계 원유수요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3달러(1.2%) 떨어진 배럴당 93.51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68달러(1.59%) 내린 배럴당 104.11 달러 선을 나타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또다시 낮췄다.

IEA는 이날 월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석유 소비가 하루 평균 79만5000 배럴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월 제시한 전망치보다 2만5000배럴 적은 수준이다.


유럽의 수요는 하루 평균 33만 배럴로 줄면서 약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금값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데다 전날 2% 가까이 떨어진데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6.10달러(0.4%) 높은 온스당 1,564.90 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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