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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과거 남자 뺏는役 내가 나쁜 짓 많이 했구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유인영 "과거 남자 뺏는役 내가 나쁜 짓 많이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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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유인영이 새 작품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빼앗기는 역할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유인영은 11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유인영은 대호그룹 오너의 외동딸인 이수진 역을 맡아, 지성과 미모, 당찬 성격, 부유한 배경까지 사박자를 고루 갖춘 엄친딸로 변신한다.

이날 유인영은 새 캐릭터에 대해 “전작을 통해 항상 남의 여자를 빼앗다가 이번엔 반대의 상황에 처한다.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사람을 바라본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더라. 지금 돌이켜보니깐 그때 내가 나쁜 짓 많이 했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든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종옥, 정유미, 정겨운, 김지석, 이청아, 유인영, 견미리 등 색깔있는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원더풀마마'는 억척스럽게 돈만 쫓던 사채업자 엄마의 날라리 삼남매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유쾌, 상쾌 그리고 코끝 찡한 감동으로 엮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내 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오는 13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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