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교통안전공단이 11일 안산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새정부 국정철학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 새 국가발전 패러다임에 따른 국정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모인 공단 임직원들은 새 정부 국정철학과 공공부문 정책방향에 대한 명사 초청강의를 함께 들었다. 국정목표인 '안전과 통합 사회' 달성을 위해 공단이 수행해야 할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토론·발표도 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 중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분석 등을 활용한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확대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 추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은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해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부터 먼저 솔선수범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사회대통합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단이 수행하는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사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앞으로 새 정부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