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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교통안전공단이 지난 5일 몽골 도로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양 기관의 도로·교통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몽골에 자동차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선진 기술을 전수하고, 몽골 교통공무원에 대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2010년 11월 공단은 몽골과 교통분야 기술교류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4명의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IT기반 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 자동차검사시스템 등에 대해 교육했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해외진출은 경제적 이익은 물론 개발도상국에 선진 기술을 전수해 우호적인 국가 이미지 조성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 협력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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